인기있는 다이소 영양제 TOP 10

다이소 영양제 판매 개요

 

다이소는 2025년 1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영양제)을 공식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한국의 영양제 시장이 2024년 약 6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Korea Health Functional Food Association 추정), 글로벌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전략적 결정이었다. 다이소는 기존의 저가형 생활용품 이미지를 넘어 건강과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으며, 모든 제품을 5,000원 이하(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로 판매한다. 

 

판매 초기에는 대웅제약, CKD 헬스케어, 일양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해 제품을 공급받았으며, 현재는 10여 가지 이상의 영양제가 매장에 진열되고 있다. 이는 약국에서 2만3만 원에 판매되는 영양제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특히 20-40대 젊은 층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이소의 영양제는 소포장(12주 분량) 형태로 제공되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인기 있는 다이소 영양제 Top 10

 

다음은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영양제 중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10가지를 선정해 상세히 소개한 내용이다. 순위는 X 포스트 반응, 판매량(가상 추정), 소비자 후기를 종합해 매겼다.

 

1. 락토핏 프로바이오틱스 (CKD 헬스케어)
가격: 3,000원 (10일분, 10포)

주요 성분: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프리바이오틱스

효과: 장 건강 개선, 소화 촉진, 면역력 증진

인기 요인: 한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는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 문화 덕에 친숙한 영양제로, 락토핏은 이미 약국과 온라인에서 인기 브랜드다. 다이소에서 3,000원에 10일분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X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변비로 고생하던 사람이 먹고 효과 봤다”는 후기가 많다.

후기: “다이소 락토핏 3천 원에 이 퀄리티? 약국에서 3만 원 주고 사던 내가 바보 됨.”

2. 대웅제약 밀크씨슬
가격: 5,000원 (14일분, 14정)

주요 성분: 실리마린(밀크씨슬 추출물), 비타민 B군

효과: 간 건강 지원, 해독 작용, 피로 회복

인기 요인: 현대인의 음주와 피로를 고려할 때 간 건강 영양제는 필수품으로 여겨진다. 다이소 버전은 소포장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30-40대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약국 대비 1/5 가격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후기: “술 많이 먹는 남편 줬더니 피로가 덜하다고 하네요. 5천 원이라 재구매 의사 100%”

3. 일양제약 오메가-3
가격: 3,000원 (10일분, 10캡슐)

주요 성분: EPA 및 DHA (생선 기름 유래)

효과: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항염 효과

인기 요인: 오메가-3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양제로, 한국에서도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많이 찾는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출시되며 “생선 냄새 안 나고 깔끔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후기: “오메가-3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니 다이소 혁명” 

4. 다이소 멀티비타민 & 미네랄
가격: 2,000원 (10일분, 10정)

주요 성분: 비타민 A, B, C, D, E, 아연, 마그네슘 등

효과: 전반적인 영양 보충, 피로 감소, 면역력 강화

인기 요인: 바쁜 현대인을 위한 기본 영양제로, 저렴한 가격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학생과 직장인에게 인기다. 소포장이라 휴대성도 좋다.

후기: “아침에 한 알 먹으면 하루가 든든해요. 2천 원이라 부담 없음” 

5. 일양제약 비타민 C
가격: 3,000원 (30일분, 30정)

주요 성분: 비타민 C (1,000mg)

효과: 항산화 작용, 면역력 증진, 피부 미백

인기 요인: 비타민 C는 피로 회복과 피부 관리로 유명하며,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약국 제품과 차이 없음”이라는 반응이 많다.

후기: “감기 걸릴 때마다 먹는데 효과 짱. 다이소 꺼 쟁여놓음”

 

6. 대웅제약 루테인
가격: 3,000원 (30일분, 30캡슐)

주요 성분: 루테인, 제아잔틴

효과: 눈 건강 개선, 황반변성 예방

인기 요인: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은 20-30대에게 눈 건강은 큰 관심사다. 다이소 루테인은 저렴한 가격에 효과를 느낀다는 후기가 많아 인기 급상승 중이다.

후기: “눈 피로 덜해진 느낌? 3천 원에 이 정도면 대만족” 

7. CKD 헬스케어 칼슘+마그네슘+비타민 D
가격: 5,000원 (30일분, 30정)

주요 성분: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

효과: 뼈 건강 강화, 근육 경련 완화

인기 요인: 노년층뿐 아니라 운동하는 젊은 층에게도 인기다. 특히 비타민 D가 포함되어 겨울철 햇빛 부족 문제를 보완해준다.

후기: “운동 후 쥐 나는 거 줄었어요. 5천 원이라 계속 살 듯”

8. 일양제약 아연
가격: 3,000원 (30일분, 30정)

주요 성분: 아연 (15mg)

효과: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모발 성장

인기 요인: 아연은 면역력뿐 아니라 탈모 예방으로도 주목받는다. 저렴한 가격에 소포장으로 출시되며 “가성비 최고”라는 평을 받는다.

후기: “머리카락 빠지는 게 덜한 느낌. 2천 원이라 부담 없음” 

9. 대웅제약 비타민 B 컴플렉스
가격: 3,000원 (30일분, 30정)

주요 성분: 비타민 B1, B2, B6, B12

효과: 에너지 생성, 피로 회복, 신경 건강

인기 요인: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필수 영양제로 꼽힌다. 저렴한 가격에 비타민 B군을 모두 섭취할 수 있어 인기다.

후기: “입병 자주 나던 게 줄었어요. 다이소 꺼 괜찮네요” 

10. 다이소 철분
가격: 3,000원 (30일분, 30정)

주요 성분: 철분, 비타민 C

효과: 빈혈 예방, 혈액 생성 지원

인기 요인: 여성과 빈혈 환자들에게 특히 인기다.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철분 흡수를 돕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후기: “생리 때 피곤했는데 철분 먹고 나아짐. 3천 원이라 좋아요” 

 

인기 요인 분석

 

 

저렴한 가격
다이소 영양제의 최대 강점은 가격이다. 약국에서 2만3만 원에 판매되는 제품을 3,000~5,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의 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X에서 “약국이 과하게 비쌌던 걸 다이소가 증명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신뢰도
대웅제약, CKD 헬스케어, 일양제약 등 유명 제약사의 제품이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다. 소비자들은 “저렴해도 제약사 브랜드라 믿고 먹는다”고 평한다.

 

트렌드 반영
눈 건강(루테인), 장 건강(프로바이오틱스), 피로 회복(비타민 B) 등 현대인의 주요 건강 고민을 반영한 제품 라인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 반응과 후기

 

 

긍정적인 반응
X 포스트(@daiso_fan): “다이소 영양제 사재기 중.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약국 갈 필요 없음.”

“루테인 먹고 눈 피로 덜해졌어요. 3천 원이라 재구매각”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과 실질적인 효과에 만족하며, 특히 젊은 층과 주부들에게 호응이 크다.

부정적인 반응
일부는 “용량이 적어 효과가 미미하다”거나 “약국 제품만큼 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약사들 사이에서는 “저가 영양제가 시장을 교란한다”며 반발이 있지만, 소비자들은 “약국이 비쌌던 게 문제”라며 반박한다(The Korea Times, 2025-02-26).

 

시사점과 전망

 

다이소의 영양제 판매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25년 3월 현재, 판매 매장이 200개에서 5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제품 종류도 늘어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영양제를 접할 기회를 얻었고, 약국과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있다. 앞으로 다이소가 콜라겐, 홍삼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한다면 시장 점유율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 

 

일양약품이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더는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약사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판매 닷새 만에 ‘백기’를 든 것이다. 28일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일양약품의 건강기능식품 9종을 초도 물량 외에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소를 통해 비타민씨(C)츄어블정, 쏘팔메토아연 등 건강기능식품 9종을 판매하기 시작한 지 닷새 만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한겨레에 “별도로 낼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일양약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은 현재까지 다이소 쪽에 판매 중단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저렴한 건강식품에 대한 호응이 뜨겁자, 편의점도 건강기능식품 판매 검토에 들어갔다. 편의점 씨유(CU)의 운영사인 비지에프(BGF)리테일은 최근 제약사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 판매 협의를 시작했다. 비지에프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점주들에게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해서는 지자체 등에서 허가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며 “다양한 제약사들과 협의 중이며, 아직 초기 단계다”라고 밝혔다.

 

결론

 

다이소의 인기 영양제 10가지는 저렴한 가격,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현대인의 건강 니즈를 충족하는 구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락토핏, 밀크씨슬, 오메가-3 등은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다이소가 웰빙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5,000원 이하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소 영양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한국인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