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전문 영양사가 절대 먹지 않는 음식 5가지 - 암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식품

 

암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종양학 전문 영양사 니콜 앤드류스는 미국의 '데일리메일'을 통해 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식품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식단에서 주의해야 할 식품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가공육과 적색육
가공육과 적색육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가공육은 제조 과정에서 질산염과 아질산염 같은 화학물질이 첨가되는데, 이는 장 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로 변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적색육도 DNA 손상을 일으켜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적색육 섭취를 1주일에 510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식물성 우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유제품 알레르기나 동물성 식품 섭취를 피하기 위해 식물성 우유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식물성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 완벽한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하루에 101m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우유를 통한 칼슘 섭취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알코올
암 예방을 위해서는 알코올 섭취를 완전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에 포함된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은 면역 체계와 조직을 손상시켜 간암, 결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하루 한 잔의 술도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주를 권장합니다.

4. 가당 음료
설탕이나 시럽이 함유된 가당 음료는 체중 증가와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과도한 가당 음료 섭취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각종 암 발병과 직결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한 달에 세 잔 이하로 마시는 여성보다 간암 발병률이 74% 높았습니다.

5. 설탕
정제된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체내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키고, 이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첨가된 설탕 섭취를 전체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암 예방에 유익합니다. 특히 과도한 설탕 섭취는 체내 염증을 유발해 암세포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위의 식품들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을 중심으로 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암 발병 위험을 줄이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